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깨닫게 되는 나의 나르시즘 이여

안녕하세요, 초보블로거 졸꾸편자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여러 글을 나열하다 보니, 나의 자아애정이 얼마나 강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만약 제 나르시시즘이 단지 자만에 그쳤다면, 사회적 성공 없이 끝났을 거예요.

 

그렇다면 저도 사회가 말하는 그 '정신병자' 중 한 명이 되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는 그렇지 않았어요. 저는 이룬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하여 나르시시즘이 저에게 있어서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현실과 자신감 사이의 균형을 이루지 못한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제 나르시시즘의 정도가 실제 능력을 넘어서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십여덟 살이 되기 전까지는 제 능력이 자아애정을 상회하는 것 같았지만, 이제는 다시 한 번 발전의 기회를 잡아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작성하기위한 독서 토론이미지

1. 자아애정의 발견

최근 제 블로그 활동을 통해 저 자신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커다란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어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눈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하지만 저는 그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제 나르시시즘 덕분이기도 합니다. 이 자아애정 없이는 제가 어디까지 왔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글을 쓰며 제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이 가득 차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사람들이 봤을 때 이것이 과도한 자기중심적 사고로 보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쓰면서, 나르시시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습니다.

 

2. 성공과 자아애정의 균형

사회적 성공이 나르시시즘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어요. 제 나르시시즘이 없었다면, 제가 이룬 모든 것들도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동시에 나르시시즘은 제가 거둔 성과와 무관하게 커져만 갔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최근 몇 년간 큰 진전이 없었음을 인정합니다.

 

스스로에게 주어진 재능과 성취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는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에요. 저는 스물다섯이 되기 전까지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르시시즘과 그에 상응하는 능력 사이의 불일치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발전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때라고 느껴집니다.

 

3. 발전을 위한 다짐

현재의 저는 과거보다 더 많은 나르시시즘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죠. 제 나르시시즘이 지금까지의 성공을 가져다준 원동력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좀 더 겸손한 자세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요. 제 능력이나 성취가 제 자아애정을 능가할 수 있도록, 자기반성과 함께 지속적인 자기 개발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저는 나르시시즘을 건강한 자기 사랑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리하여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이 블로그를 통해 그 여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